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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P] 장마 시작부터 폭우...중부 최대 150mm 예보 / YTN

2025-06-19 0 Dailymotion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마 상황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공항진 YTN 재난 자문위원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어젯밤부터 시작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비가 내린 지역이 어디입니까?

[공항진]
어제부터 온 비로 따지면 어젯밤 9시부터 7시까지 내린 비로 보면 인천에 금곡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 139mm의 비가 왔고 영종도에도 118.5mm의 비가 왔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호우경보가 인천과 경기북부에 내려졌다고 했는데 이들 지역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이고요. 시간당 강수량을 보면 1시간당 현재 내리고 있는 비가 대략 40mm 이상 되는 곳이 있어요. 강원도 화천에 시간당 44mm의 비가 오고 있고 양구나 철원 이쪽 지방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데 이 정도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강한 비라고 볼 수 있겠죠.


오늘 저녁부터 비가 가장 강하게 쏟아진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공항진]
지금 현재 비가 오고 있는 것은 장마가 시작됐는데 장마라고 하는 것은 북쪽에서 찬공기가 아직 머물고 있는데 여름이라고 하면 더운 날씨를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여름에 더위를 몰고 오는 남쪽의 더운 공기가 올라오면서 이게 동서로 길게 비구름이 형성되거든요. 보통 장마전선, 정체전선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제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면서 정체전선이 발달했어요. 그래서 장마가 시작됐다고 생각하는 건데 그래서 장마가 시작되면 동서로 길게 비구름이 자리 잡고, 그래서 많은 비가 이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주로 경기북부와 강원도 이쪽 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고요. 오후 들어서 비구름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충청도에도 강한 비가 오겠고 내일은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 지방 이쪽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비가 올 때는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밤부터는 곳곳에 극한 호우 수준의 비가 쏟아질 거라고 합니다. 극한호우라고 부를 수 있는 기준이 따로 있는 겁니까?

[공항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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